경제·금융

[거래소·코스닥] 유가 민감주들 하락세

15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운수 관련주가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27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날보다 1.15%가 떨어졌고 한진해운[000700] 0.48%, 대한해운[005880] 3.39%, 흥아해운[003280] 2.67% 천일고속[000650] 3. 61%, 한익스프레스[014130] 0.99% 등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대체에너지주인 서희건설[035890]은 2.11%가 올랐고 유니슨[018000] 1.79%, 케너텍[062730] 1.55%, 화인텍[033500] 2.46% 등의 오름폭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미국 멕시코만의 허리케인 영향과 미국 주간 석유재고 감소 예상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중동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77달러 오른 배럴당 34.60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는 0.72달러 상승한 41.9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44.35달러로 0.52달러 올랐다. 선물시장에서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0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가 각각 0.52달러, 0.67달러 상승한 44.39달러, 41.73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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