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한·미 양국간 무역 및 통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3년 설립됐다.현재 미국계를 주류로 한 외국계 기업과 국내기업 1,000여개사가 기업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원수는 2,200여명에 달한다. 주한 미상의는 미국정부·한국정부 및 통상관련 단체에 미국 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기도 하고 월례회의·세미나·조찬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정부에 한국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전달, 미국이 대한(對韓) 통상정책을 입안하는 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