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7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내에서 연료를 많이 쓰는 100여개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규제하는 사업장 총량제가 시행된다.
또 300개 가량의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총량제 시행 대상에 추가로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가 연구용역 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결정된다.
환경부 고위관계자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와 산업자원부 등 6개 부처로 구성된 태스크포스에서 오는 2007년 7월부터 수도권 내의1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총량제를 실시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3일 밝혔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