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수벤처기업/프로써트] 취업포털서비스 국내첫 도입

스카우트(공동대표 민병도ㆍ문영철, www.scout.co.kr)는 98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구직서비스를 시작해 복잡한 인력채용 방식을 간편한 전자채용방식으로 바꾼 전문리쿠르팅 기업이다.이 회사는 현재 5만여개 기업과 50만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인재를 원하는 기업과 채용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하고있다. 구직자가 자신의 이력서를 스카우트에 올려놓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회사에 바로 입사지원 할 수 있고, 기업은 50만명의 인재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필요로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풍부한 데이터와 구직자중심의 서비스를 통해 한번 이용한 기업들의 60%가 다시 스카우트를 찾을 정도로 신뢰를 얻고 있다. 이처럼 든든한 신뢰성에 대해 문영철 공동대표는 "근무환경이 안좋은 기업들을 매달 걸러내 건실한 기업만을 추천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스카우트가 다른 리쿠르팅 업체보다 뛰어난점은 취업수기, 면접정보, 기업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 네티즌들이 생생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구직자커뮤니티 '스카우트BBS'를 운영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BBS의 글들을 '이력서 100통도 넣어보지 않고 세상을 탓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회사측은 N잡얼라이언스와 제휴를 맺고 각 대학 취업정보실에 BBS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일련의 채용업무를 아웃소싱하는 채용대행 서비스, 임원ㆍ중견간부 등의 고급인력 헤드헌팅 서비스, 인ㆍ적성 검사 서비스 등을 새로 서비스한다. 스카우트는 광고와 검색료 수입을 수익모델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15억원의 매출을 올려 총4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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