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검찰의 횡령혐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3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석유는 15일 오전 10시6분 현재 전일 대비 2.73%(5,000원) 올라 18만7,500원에 거래되는 등 3일 연속 상승세다.
금호석유는 지난 12일 검찰의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수사진행 소식에 4% 급락 마감한 후 바로 다음날 반등, 3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호석유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실적이 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검찰 수사 악재가 묻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날 다이와증권은 “금호석유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이 더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