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가 1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함으로써 구제금융 자금 상환과 정부 지분 매각 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GM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16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에 따라 GM이 200억 달러까지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규모는 미 기업공개 사상 최대 규모다.
미 정부는 GM에 대해 구제금융 자금 500억 달러를 제공했고 지분 61%를 갖고 있으며 GM은 올 들어 70억달러를 상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