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쏘나타 수출 50만대 돌파

887년 개시후 12년 6개월만에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지난 88년 수출개시이후 12년6개월여만에 수출 5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자동차는 15일 현재 쏘나타의 누적수출대수가 50만4,15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쏘나타는 수출시작 6년만인 지난 93년 10만대를 넘어섰고 95년 20만대, 97년 30만대, 99년 40만대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나온 쏘나타 시리즈는 올초 나온 뉴EF쏘나타까지 모두 5개모델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6만5,355대를 수출, 연간 최대기록을 세웠으며 올들어서는 상반기에만 3만8,129대를 수출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7만대 수출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쏘나타가 단일 중형차종으로 유일하게 수출 50만대 판매돌파라는 쾌거를 거뒀다"며 "이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수출 50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고고객 특별사은품 증정 ▲ 2002년 월드컵 입장권 티켓 제공 ▲지점 방문고객 10만명에게 비치볼 증정 ▲최장수 쏘나타 보유고객 찾기등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사은행사 문의는 전국 국번없이 1588- 0550.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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