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TRA, 獨세빗 참가社지원위해 무역관 총동원령

`유럽지역 전 무역관은 독일 하노버로 집결하라` KOTRA는 CeBIT에 참가하는 국내 벤처기업들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유럽 16개국, 19개 무역관에 바이어 유치를 위한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세빗에 참가하는 국내 51개 업체들은 전시장내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들 이외에도 KOTRA 유럽 무역관에서 주선한 바이어 500여명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인식 KOTRA 구주본부장은 “지난 1월부터 유럽지역 바이어들과 개별 접촉을 한 결과 500여명의 바이어들이 세빗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기업들과 상담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KOTRA는 19일까지 열리는 세빗을 통해 국내 51개 참가 업체들이 지난해보다 두배 늘어난 4억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세빗에는 우리나라의 43개 업체가 참가해 2억 달러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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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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