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56)이 한국 방문 마지막 날인 16일 안양베네스트GC에서 라운드를 했다.
이날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약속시간보다 늦게 골프장에 도착, 예정 티오프 시간(오전9시)보다 늦은 9시40분께 라운드를 시작했으며 다음 일정을 위해 2개 홀을 마치지 못한 채 코스를 떠났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과 동반한 클린턴은 4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에 바짝 붙여 버디를 낚기도 했으며 16번홀까지 15오버파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