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자산 2조원 이상 48개 기업집단이 10월중 5개 회사를 새로 계열에 편입하고 4개를 제외해 1일 현재 계열사가 836개로 9월에 비해 1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증가내역을 보면 현대자동차가 아주금속공업을, 한화가 한국강구공업을, 두산이 두산데엔디를, 동부가 동부파인셀을, KT&G가 KGC판매 등 5개사를 각각 새로 편입했다. 그러나 한화그룹의 한화투어몰, 두산의 한국도서보급, 동부의 동부 디아이에스 및 에프아이에스 등 4개사가 합병 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최형욱기자,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