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물산] 인터넷쇼핑몰 파트너십 도입

삼성물산(대표 현명관)은 삼성인터넷쇼핑몰과 다른 인터넷 운영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서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제휴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 삼성쇼핑몰(WWW.SAMSUNG.CO.KR)의 배너를 연결, 이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일정분을 제휴업체에 수수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세계적인 인터넷 서적유통업체인 아마존의 운영방식을 본뜬 것. 이에 따라 정보제공 위주의 인터넷사이트나 부진한 인터넷쇼핑코너를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비용부담없이 풍부한 상품구색과 가격경쟁력 있는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이금용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삼성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말까지 300여개 이상의 파트너를 확보, 현재 하루 평균 10만건 수준의 접속횟수를 150만건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인터넷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인터넷사이트 운영자는 삼성물산쇼핑몰 홈페이지로 직접 들어가 신청을 하면 소정의 심사와 협의를 거쳐 2~3일 뒤에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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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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