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장의 상승 열기가 이어지며 ECN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소가 0.23%, 코스닥이 0.43% 상승한 가운데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16만주ㆍ74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거래 가능한 250개 종목 가운데 148개 종목의 거래가 형성됐으며, 이 중 상한가 한 종목을 포함해 113개 종목이 올랐다. 특히 거래소에서는 태평양산업이 4.19% 오른 것을 비롯해 STXㆍ디아이ㆍ넥상스코리아ㆍ쌍용차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KTH가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ㆍ씨엔씨엔터ㆍ에이스디지텍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급등세를 보였던 대우조선이 약세로 돌아서 1.83% 떨어졌고 현대건설도 1.64% 하락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