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 ‘데이터 함께쓰기’ 가입자에게 삼성전자의 태블릿PCㆍ카메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 가입자는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탭 10.1ㆍ8.9ㆍ7.7을 구입할 때 10만원을, 갤럭시카메라를 구입하면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보조금과 별도로 제공되는 추가 할인 혜택이다. 태블릿PCㆍ카메라로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가입비나 위약금, 별도의 약정가입은 없다.
한편 데이터 함께쓰기 요금제는 SK텔레콤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남는 데이터를 태블릿PCㆍ카메라 등에서도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함께쓰기에 가입하면 스마트폰 외에 기기 2대까지 무료로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