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군인공제회,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사업에 270억원 PF 투자

군인공제회는 23일 토지주와 하나다올신탁이 지주공동사업으로 시행하고 CJ건설에서 책임준공하는 성수동 지식산업센터건립사업에 270억원의 PF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의 사업규모는 2,798.4㎡(848평)의 대지면적에 지하 5층, 지상 13층 1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연면적은 23,585.1㎡(7,147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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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현재 토지확보와 인허가가 완료되어 담보권 확보 및 인허가에 대한 리스크가 없을뿐더러 대주인 군인공제회는 우선수익권(1순위) 보장을 비롯한 시공사 책임준공, 미분양 담보대출 확약 등을 통해 리스크를 보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인공제회는 높은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입지면에서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당선 서울숲역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이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연계성이 양호하며, 서울지역 내 대규모 공업지역 중 강남권과 가장 인접해 있어 연관 산업간 물류이동이 원활하다. 그 외에도 서울숲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을 비롯한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 지정, 성수전략정비구역 지정 등 각종 개발호재로 향후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으로서 가치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5월말에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015년 2월에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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