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의 생계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하이오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있다”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을 먹여 살리고 교육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제의무를 준수한다면 그 옵션은 유효하게 남아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