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제이투자자문(대표이사 오인영)는 16일 금융위원회에 투자일임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앤제이투자자문은 그동안 투자자문업에 한정되었던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투자자문업과 투자일임업을 동시에 영위하게 되었다.
오인영 아이앤제이투자자문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일임업 등록으로 기존 발행시장 및 IB관련 비상장 유가증권 중심의 투자자문에서 유통주식 및 채권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하게 되었고 연기금 ·공제회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투자자문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일반 법인과 개인투자자로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며 “각 대상별 특성과 규모를 감안, 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 제고를 위하여 차별화된 운용전략으로 맞춤형 자문 및 일임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아이앤제이투자자문은 투자일임업 영업을 위해 작년 11월에 이미 업계의 유능한 펀드매니저를 확보하고 여의도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투자일임 운용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운용은 전 KB 자산운용과 GS자산운용 CIO였던 윤창보 부사장(운용부문 대표)이 운용을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