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이 당사의 추정치 수준에 부합했지만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기존 커버리지를 개시했던 시기에 제기했던 블랙박스 시장 성장 및 통신형 네비게이션 진출 등이 보다 가시화되어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박스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네비게이션 시장 정체를 충분히 커버하면서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고, 블랙박스 시장 성장을 투자자들이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LTE가 상용화되면서 스마트폰 마케팅에 LGU+가 본격적으로 가세하는 등 통신사 선택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통신형 네비게이션이 부상하고 있어 모멘텀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대부분의 국산, 외산차에 팅크웨어 네비게이션 탑재율이 상승하고 있어 before
market이 큰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증대가 시작될 것”이라며 “통신형 네비게이션 및 before market 네비게이션 매출은 3분기말~4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연말로 갈수록 실적증대가 탄력을 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