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민캠퍼스 박물관에서 석당미술관 개관 기념전을 연다고 밝혔다.
석당미술관은 기존 동아대 구덕캠퍼스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부민캠퍼스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개관한다.
이번 기념전에서는 동아대 예술대 교수 및 동문 작가 42명이 참여해 회화 판화 등 평면 작품 27점과 조각 작품 등 입체 작품 16점 등 모두 43점이 석당미술관 내외에 전시된다.
석당미술관은 전시실은 면적 1078㎡ 구조로 2층 구조로 꾸며졌다. 참여 작가의 작품 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개관전이 끝나면 지난 6월 완공된 동아대 국제관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이전 개관전에 작품을 기증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문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석당미술관은 이제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