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후반 반발매유입 소폭 반등/쌍용차 “삼성서 인수”설로 상한가

▷주식◁지난주말 주식시장은 전날 대폭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반등했다. 19일 주식시장은 전날 하락세가 이어지며 약세로 출발했다. 중소형 개별종목의 하락에 따른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39포인트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중반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이날 지수는 0.93포인트 오른 8백31.18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천5백43만주로 비교적 활발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3개를 포함해 3백82종목이었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45개를 포함, 4백72종목이었다. 종목별로는 쌍용자동차가 삼성그룹에서 인수협상을 제의했다는 보도의 영향으로 거래량 1위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쌍용정공 쌍용중공업등 쌍용그룹 계열사들이 동반상승했다. 이밖에 말라리아 백신개발이 발표된 광동제약, 광산용 기계재고 처분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삼표제작소, 정보통신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신흥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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