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9% 증가하는 730억원, 3분기는 27% 늘어나는 1,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1억대로 미국의 2억7,000만대, 서유럽 2억5,000만대보다 작다”며 “중국의 자동차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에 따라 중국의 두바이유 수요도 엄청나게 증가할 수밖에 없거 이는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에 따라 삼성SDI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태블릿PC 대중화로 인해 2차 전지 수요가 늘고 있고. 삼성SDI는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2차전지 시장에서 2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삼성SDI의 2차전지 시장지배력도 강화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