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성공단 주재원 9명 신종플루 확진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우리 측 주재원 9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27일 파악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지난해 11월 개성공단 남측 주재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남측 인원 중 총 9명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나왔다"며 "확진 판정을 받은 주재원은 치료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단으로 복귀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종플루에 걸린 주재원과 접촉한 인원도 가급적 남측으로 긴급 후송해 필요한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성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남측 인원 약 1,200명에 대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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