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20ㆍ하이마트)가 모교인 전남 함평골프고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함평 골프고 관계자는 '신지애 선수가 전날 학교발전기금통장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송금해왔다'면서 '더 많은 장학금을 맡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이 장학금을 골프 유망주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