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외노협, 아산상 사회봉사상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20회 아산상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외노협)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외노협은 40만 이주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확보하고 인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단체들이 연대해 지난 1995년에 조직한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단체는 이주노동자 관련 제도의 개혁을 위한 권리쟁취 활동과 외국인보호소 인권실태 감시, 출입국관리소의 인권유린 행위 고발 등을 통해 법과 제도의 개선 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노협에는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교육연구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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