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웅진코웨이 '웰빙수기'

나노필터 시스템 첫 적용


웅진코웨이가 지난 8월 출시한 '웰빙수기(모델명 CPE-06ALW/B)'는 국내 최초로 정수기와 냉이온수기를 하나로 결합해 정수뿐 아니라 냉이온수(의료용 생성물질)까지 함께 생성되도록 개발된 소비자 지향형 제품이다. 웰빙수기는 필터를 통해 물의 불순물을 제거한 뒤 다시 전기분해를 통해 알칼리 이온수를 생성한다. 알칼리 이온수는 인체 체액의 pH농도와 비슷해 음식의 소화ㆍ흡수능력을 높여주고 인체의 노화와 질병의 근원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활성수소가 풍부할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웰빙수기는 나노필터(Nano Filter)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적용, 기존 이온수기 대비 수질과 물맛을 월등히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환경부의 토출구 분리지침을 적용해 식품의약품안정청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 두 기관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선(先) 냉각, 후(後) 전해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pH(수소이온농도지수)를 2단계(약알칼리, 강알칼리)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전해조의 전극 수를 늘려 원수로 인한 설치 제약을 극복했다. 7단계 필터로 정수ㆍ이온수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외부 오염으로부터 추출코크를 보호하는 원터치 전자식 코크와 전해조 자동세정 기능을 채택해 청결성을 높였다. 특히 모던한 제품디자인은 주방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인테리어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웰빙수기는 정수기와 냉이온수기 기능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웰빙수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웰빙수기는 8월 출시이후 매달 평균 약 4,500대가 렌털 또는 일시불로 판매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높다. 기존 이온수기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정수기와 이온수기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하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렌털 및 일시불 겸용제품으로 일시불로 사면 175만원, 렌털을 이용하면 설치등록비에 따라 4만1,000~ 5만1,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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