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 전문업체인 모나리자가 생활용품 시장에 뛰어들면서 적극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모나리자는 최근 여성용품인 생리대 ‘궁’을 새로 내놓은데 이어 치약, 칫솔 등도 출시했다. 모나리자가 새로 내놓은 치약은 일반 구강케어 기능에 민들레 추출물, 자일리톨 등 약용 기능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나리자는 구강케어 제품을 필두로 생활용품 신상품을 속속 출시, 품목을 더욱 늘려나가면서 새로운 개념의 신선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수 모나리자 대표는 “원부자재 비용 상승으로 매출은 늘어나도 이익은 감소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사업다각화에 본격 눈을 돌리게 됐다”며 “30년 이상 다져온 영업력을 기반으로 생활용품 시장에서도 빠른 시간내 자리잡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