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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29 러시아)선수의 여자친구 우나리씨의 미모가 화제이다.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 안현수는 지난 4일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빙산 스케이트 궁전에서 적응훈련을 했다.
많은 국내 취재진들에게 관심을 받은 건 안현수만이 아니었다.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이는 안현수의 곁을 지키던 그의 여자친구 우나리 씨이다. 우나리씨는 안현수 보다 한 살 연상으로 새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우나리 씨는 지난 10월 러시아 빙상연맹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안현수를 내조하고 있다. 또한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로 안현수와 함께 동행했다.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안현수의 아버지가 우나리 씨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지난 6일 KBS 1TV ‘뉴스토크’에 출연한 안현수의 부친에 따르면 “우나리 씨는 운동선수가 아니고 현수의 10년 팬이다”면서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러서 옆에서 보좌하게끔 했다”며 “어디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러시아에서 지원해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