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정준양 포스코 회장, 광양ㆍ순천 협력기업 방문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전남 광양ㆍ순천 지역 중소업체를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16일 포스코는 정 회장이 이날 광양과 순천 지역 산업단지를 찾아 포스코의 2~4차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중소업체 방문은 지난 8월 인천 남동공단과 포항 철강공단, 이달 9일의 시화공단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정 회장이 이번에 찾은 광양, 순천 지역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납품하는 업체들과 함께 포스코의 제품을 이용해 철구조물, 파이프, 농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다. 정 회장은 이날 순천 소재의 2차 고객사인 성창중공업과 광양 초남산업단지 내 2차 납품업체 한국산업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두 업체 방문 후 초남산업단지 내의 1차 고객사인 성원파이프를 찾았다. 정 회장은 이곳에서 강형봉 케이에스스틸 사장, 위성준 화인산업 사장, 박형채 성원파이프 사장 등 중소기업인 10명과 2시간에 걸쳐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및 동반성장 대책마련 등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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