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자사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FILA OUTDOOR)’를 책임질 총괄 임원으로 코오롱그룹 출신의 조해운 상무(48ㆍ사진)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해운 상무는 지난 1989년 코오롱 스포츠에 입사한 후 코오롱 내 주요 브랜드 사업부의 임원직을 두루 거치는 등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휠라 측은 “이번 조해운 상무의 영입은 휠라코리아가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 취지에서 결정됐다” 며 “올해 조 상무의 지휘 아래 ‘휠라 아웃도어’를 업계 중심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휠라 아웃도어’는 휠라코리아가 2010년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최근 브랜드 이름을 바꾸며 정통 아웃도어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