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농진청 고산도 과일식초 제조기술 개발 外

농진청 고산도 과일식초 제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식초를 만드는 우수 종균인 초산균을 이용한 종 초(씨앗 식초) 제조 조건을 확립해 품질이 우수한 과일식초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과일식초는 사과·배·포도 3가지로 산도가 8% 이상이다.


이번에 확립한 종초 제조조건은 초산균을 액체배지 100㎖에 접종한 후 30도에서 2~3주간 배양하는 것으로, 이때 적정 산도는 3.5% 내외가 가장 좋다. 이렇게 만든 종초로 식초를 만들면 높은 산도의 천연 발효식초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고산도 과일식초 제조 기술 개발로 그동안 산도(4% 이하)가 낮고 수율이 떨어지는 전통발효식초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농진청은 고산도 과일식초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성남시 -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클러스터 협약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7번지 일대가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의료복합연구단지로 조성된다. 성남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분당서울대병원은 올해 말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정자동 본사 사옥과 부지를 매입해 이곳에 헬스케어 기업 연구소, 생명과학 대학·대학원 캠퍼스, 생명과학 연구지원센터, 의료정책 연구센터, 기숙사 등 시설을 설치한다. 성남시는 분당서울대병원의 LH 정자동 본사 매입 이후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토지 형질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부단체장 회의 열어

경기도는 2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살리기'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주말 농수산물 어울장터(군포시),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신개념 전통시장(부천), 전통시장 내 특화 거리 조성(파주시)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산 오색시장은 지난해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오산시와 상인회가 협력해 고유문화와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접목한 BI 개발 등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가 볼만한 가을 여행지' 10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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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일 가을 관광주간(9월 25일~10월 5일)을 맞아 추천 여행지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 기간에 도내 곳곳에서 축제·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또 숙박업소·음식점 등 도내 141곳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도가 선정한 가을 여행 10개 테마는 △잣 향기 푸른 숲 힐링(가평) △숲길 따라 물길 따라 가을 추억 여행(포천, 남양주)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안성맞춤 여행(용인, 안성) △가을빛 따라 걷는 평화누리길(연천)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캠프(김포, 포천, 파주) △한 폭의 수채화 속으로 떠나는 바이크 여행(남양주, 양평, 여주) △교과서 속 체험 여행: 한반도 역사를 찾아 떠나는 여행(양주, 연천) △교과서 속 체험 여행: 자연에서 얻은 교훈(화성, 안산) △몸과 마음이 넉넉해지는 농촌캠핑 귀농 학교 캠핑(파주) △길 끝에 놓인 행복을 찾는 여행(고양) 등이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천안시 기업인대회 수상자 추천 5일까지

천안시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는 제10회 천안시 기업인대회에서 상을 받게 될 기업인을 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일 밝혔다. 종합대상 1개 업체와 경영, 기술, 수출, 창업 등 부문별 대상 4개 업체 등 모두 5개 부문, 27명을 선정해 수상하게 된다. 천안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체로 3년 이상 기업을 경영하면서 사업능력이 탁월하거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중소기업 대표가 대상이다. 또 여성기업인을 포함해 기업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5개 업체에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한다. /박희윤기자

에버랜드 테마파크 최초 '中 CNTA 품질인증' 획득

에버랜드는 2일 에버랜드가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중국 CNTA(China National Tourism Administration)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NTA 품질인증'은 2009년 중국 관광청 격인 중국 국가 여유국이 해외 불공정 강제여행과 쇼핑 관행으로부터 자국 관광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테마파크 업계에서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CNTA 인증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에버랜드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 현재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 등 주로 유통업계에서만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윤종열기자

산림탄소등록부 시스템 명칭 12일까지 공모

산림청은 산림탄소상쇄제도 운영과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산림탄소등록부 시스템' 명칭을 오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탄소등록부 시스템'은 산림탄소상쇄제도에 참여하는 기업 등에 사업접수, 등록, 검증과 인증, 산림탄소흡수량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15년부터 서비스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역할, 산림청의 정책, 기타 탄소흡수원 유지와 증진에 관한 통계 등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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