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미디어허브는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광고 메시지를 접하면 정해진 만큼의 TV 포인트를 제공하는 ‘무료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TV 포인트 무료 충전소는 제휴 업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하거나, 앱을 설치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나 멤버십 카드 등에 가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입점 광고 배너 수는 60여 개, 적립 금액은 건당 150~800원이다. 모은 TV 포인트는 올레tv모바일에서 유료 VOD를 시청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 BC카드, 우리카드, KB카드 등 신용카드를 비롯해 GS칼텍스, S-오일 등 정유사 제휴 포인트를 이용하면 유료 콘텐츠를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개인이 포인트파크, 컬처랜드,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에 쌓아 둔 포인트로도 TV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올레tv모바일 앱에서 TV 포인트 회원에 가입한 후 제휴 포인트를 전환하면 된다.
KT미디어허브 관계자는 “제휴 광고를 보거나 묵혀둔 신용카드와 주유소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유료 VOD 시청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더욱 다양한 제휴를 통해 가입자들이 부담 없이 올레tv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