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과 쓰나미 피해로 일본 동부해안이 초토화되면서 어류조업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수산 관련株들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22분 현재 사조오양, 신라에스지, 동원수산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사조대림과 신라교역은 전일 대비 각각 3.70%, 3.38% 상승하고 있다.
수산주의 강세는 강진과 쓰나미 피해로 일본내 어류조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이에 따른 수급차질로 수산물 가격 급등할 경우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국 등서 어류소비가 급증하면서 수산株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