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최근 선보인 급여이체용 ‘직장인통장’의 금리를 한시적으로 연 6.6%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안재범 SC제일은행 소매금융 마케팅총괄 상무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내놓은 직장인통장은 30만 계좌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르면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직장인통장의 금리를 연 6.6%까지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 9일 매달 70만원 이상의 급여가 입금되면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혜택을 주는 ‘직장인통장’을 출시했다.
안 상무는 “급여계좌 고객은 앞으로 20~30년간 지속적으로 거래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장인통장을 통해 소매금융의 시장점유율을 현재 5%에서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