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셀트리온, “불확실성 해소…하반기 실적 증가 기대”

2Q 영업익 361억원…전년동기대비 12.5% 감소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이 61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365억원으로 1분기보다 22억원 증가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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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58.6%, 59.3%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나타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이 늦어지며, 자금 스케줄 상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되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에 대해 EMA의 허가의견을 받아들여 유럽에서의 판매를 최종 승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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