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세계 치매 극복의 날(21일)을 맞아 19일 서울 대치동 SETEC 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0세 이상 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 실버 합창 대회’도 열린다.
오후에는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기념식이 열리며 치매 관련 유공자 58명, 청소년 극복 리더 40명, 치매 인식 개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또 지난 12일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통해 발표된 치매예방수칙 선포식을 열고 대학생 치매 서포터즈가 치매예방운동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맞이하려면 사회 전체가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