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8일까지 여름철 인기 간식거리인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 제조·유통 업소 30여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냉동·냉장 시설의 적정 온도 관리 ▦원료 및 제품의 유통기한 준수 ▦제품명·유통기한·성분 등의 적정 표시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용 여부 ▦기계·기구류 위생 상태 등이다. 또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소의 유가공품을 수거해 대장균군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와 영양성분의 함량을 조사한다.
시는 위생 기준을 위반한 업소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 폐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