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포천, 문산 민자고속도 추진 2013년 완공

서울과 포천, 서울과 문산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17일 "서울-포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내기에 앞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해당 안건을 곧 상정할 계획"이라며 "안건이 통과될 경우 공고, 사업자 선정, 실시계획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09년께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 등이 제안한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서울 상암∼파주 LG필립스LCD∼문산 내포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44km(왕복 4-6차선)로 사업비는 1조5,51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대우건설 등이 제안한 서울-포천 고속도로는 서울∼구리∼남양주∼양주∼포천을 연결하는 총연장 45.4km(왕복 4-6차선)로 사업비는 1조5,7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사업시행자 선정, 각종 인허가 절차 이행 등을 거쳐 오는 2009년 착공하면 2013년께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