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EIT 따뜻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 대상에 유아 대중교통용 안전카시트 등 2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0일 The-K 서울호텔에서 산ㆍ학ㆍ연 전문가와 과제 수행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기술 확산ㆍ보급을 위한 ‘제1회 따뜻한 기술 산업화 전략포럼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EIT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성균관대 양민석ㆍ신경수의 ‘Resi : t(사회적 약자(유아 등) 대중 교통용 안전카시트 개발)’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임동기, 이춘섭, 심원보의 ‘시민이 시민을 돕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 3.0-민ㆍ관 사회복지전달체계 통합시스템’이 최고상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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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 : t(사회적 약자(유아, 임산부 등)대중 교통용 안전카시트 개발)’과 최우수상인 ‘사랑의 등불(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민참여 SNS 연계 멀티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아이디어는 2013년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신규대상과제로 발굴해 관심있는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ㆍ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2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열린 산업화 전략 포럼에서는 ▦따뜻한 기술 전문가 초청강의 및 패널토론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장애인IT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 및 성과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정민화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따뜻한 기술을 통한 산업화 및 확산전략’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기섭 KEIT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함께 나누는 R&D, 더 따뜻한 세상’ 실현을 위한 전략 공유와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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