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재난현장에서 생명구조 활동을 벌이는 소방방재청과 제휴해 '생명존중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생명존중 시리즈는 출시 5개월 만에 50만장이 발급된 외환은행 '2X카드'를 기반으로 한 '외환생명존중2X베타카드'와 대표 체크카드 상품인 '더원체크' 기반의 '외환생명존중더원체크카드'다.
'2X베타카드'의 경우 이용금액의 0.1%가 생명존중 기부금으로 적립돼 장애우ㆍ독거노인ㆍ다문화가정 등의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처럼 재난에 취약한 가구에 생명존중 물품을 기부하는 데 사용된다.
'더원체크카드'는 소방방재청 중앙 119 구조단의 재능기부 행사인 '재난현장 살아남기' 프로그램 참여자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발급되는데 할인점ㆍ백화점ㆍGS칼텍스 등에서 할인서비스를 주며 각종 이체수수료 면제 및 금리우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