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오는 10월 20~26일 예정된 남북 이산가족 준비를 위해 시설 점검단이 금강산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통일부 등 정부 당국자와 현대아산 기술자를 포함한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16~17일 금강산의 이산가족면회소, 외금강호텔, 금강산호텔 등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사용되는 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설 점검단의 확인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