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택지지구 잔여분 노려라" ■ 투자가치 높은 분양지역 어디'블루칩' 판교 푸르지오 휴엔하임 눈길동탄신도시에선 타운하우스 분양 대기국민임대 쏟아지는 흥덕지구도 관심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유망 택지지구 잔여물량을 노려라’ 재테크 목적의 청약을 계획하고 있다면 과거 분양성적이 좋은 유망 택지지구의 후속 또는 잔여 분양물량을 노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기존 분양 단지 주변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과거 분양성적이 좋은 입지를 증명해 주기 때문이다. 청약시장 최고의 블루칩으로 꼽혔던 판교신도시에서 2006년 동시분양에서 빠졌던 푸르지오-휴엔하임 아파트가 나온다. 시범단지 입주가 거의 완료된 동탄신도시에선 대규모 단지형 타운하우스 분양이 대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대규모 국민임대 아파트가 나오는 흥덕지구도 관심대상이다. ◇상반기 최고 블루칩, 판교신도시=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할 곳은 판교신도시다. 올해 판교신도시에 공급될 주택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모두 1280채. 이 가운데 948채가 6월경 일반에 선보인다.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은 동판교에서 ‘푸르지오-휴엔하임’ 948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123m² 204가구, 128m² 358가구, 146m² 260가구, 172m² 122가구, 334m² 4가구 등이다. 이밖에도 금강주택과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할 연립주택형 타운하우스 분양이 대기하고 있다. 분양 시기는 하반기로 넘어갈 전망이다. 올해 판교에서 공급될 아파트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푸르지오-휴엔하임’의 분양가는 3.3m²당 1,700만∼1,8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정보업계는 이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청약가점이 60점 정도는 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06년 판교에서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는 계약 후 5년이 지나면 팔 수 있지만, 이번에 공급될 아파는 계약 후 7년이 지나야 매매할 수 있다. ◇중소형 물량 풍부, 청라지구=청라지구는 송도지구, 영종지구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3개 지구에서 서울과 가장 가깝다. 국제금융도시로 개발 중이며 지구 중심에 77층짜리 세계무역센터도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3월부터 호반건설, 광명주택, 원건설 등이 4,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중소형인 79∼114m²형 2,416가구를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원건설도 소형 위주로 1,296가구를 5월께 분양한다. 청라지구에서 공급될 아파트 가운데 30%는 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70%는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지난해 분양된 청라지구 중소형 아파트가 100% 1순위에서 마감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청약경쟁률이 치열할 전망이다. 인근 송도에선 코오롱 하늘채 주상복합 236가구가 분양을 채비중이다. 주택형과 분양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단지형 타운하우스 눈길, 동탄신도시=동탄1 신도시에선 4~6월 사이 타운하우스 분양 물량이 많다. 7개 중견사가 공동으로 10만9,139㎡의 넓은 대지에 311가구의 타운하우스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어서 단지 주변 교통이나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된다는 점이 매력이다. 대우건설은 대지면적 3만4,985㎡ 규모에 실수요층이 두터운 138.8~214.8㎡형 1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업체 가운데 대지면적이 가장 넓다. 다음으로 부지면적이 넓은 곳은 청도건설로, 1만8,205㎡에 224.7~257.8㎡형 총 4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영도건설은 1만4,253㎡에 대형 위주인 264.4~300.8㎡형 40가구를 공급한다. 또 롯데건설은 1만2,143㎡에 234.7~323.9㎡형 36가구를, 일신공영은 1만542㎡에 231.4ㆍ247.9㎡형 28가구를 분양한다. 남부개발은 8,621㎡에 218.1~297.5㎡형 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상한제ㆍ대출규제ㆍ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 ◇대규모 임대단지 노려볼까, 흥덕지구ㆍ동탄신도시=용인 흥덕, 화성 동탄 등 유명 택지지구에서는 임대 아파트가 대규모로 공급된다. 흥덕지구는 북쪽으로 광교신도시와 붙어 있고 남쪽으로는 영통 신시가지와 연결돼 입지가 좋다.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42·43호선이 가까이 있고 영덕~양재 고속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4월 국민임대 아파트로 2,503가구가 분양된다. 흥덕지구 분양 아파트로는 현대건설이 2ㆍ3블록에서 3월에 57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최고 21층까지 올라서며 공급면적은 113~116㎡형으로 구성된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는 10월에 국민임대 아파트 2,342가구가 분양된다. 택지지구 서쪽에는 국도 1호선이 지나가고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뚫려 있다. 경부선 철도도 가깝다. 전철 등 도시 확장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이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금자리(bogeumjari.jugong.co.kr) 또는 국민임대주택 전용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을 참고하면 된다. 토지규제 풀린다는데… 어떤 땅이 좋을까? 단독주택용지 고르는 법 인천거주 신혼부부 내집마련 어떻게… 부자 장관 따라하기 외환은행 '꿈나무 부자적금' 해외송금 '특급서비스' 10분만에 이체 'OK' "적립식 외화예금이 딱이네" "이명박 정부 수혜주를 잡아라" [IPO 유망기업] 제이씨엔터테인먼트 ELW 투자요령(3)-박스권 돌파시 [머니 조크] 죽은 자를 위한 돈 "유망 택지지구 잔여분 노려라" "택지지구 처녀분양도 알짜" 서울 서초·양천 제외 8주연속 상승 하월곡동 아파트 79㎡ 2억9,000만원 外 '맹지'도 잘활용하면 좋은 투자처 된다 [서경 펀드닥터] 주식형 3주째 상승세 청년실업난 해외취업으로 뚫는다 "국내+중국 연수 6개월, 나를 위한 투자죠" 자기야 '가구 아웃렛'서 집단장 준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