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주식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우량주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26일 “이달의 유동주식비율이 지난해 11월 대비 10%포인트 이상 감소한 종목의 상대강도가 1.40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유동비율이 크게 줄어든 종목의 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보다 40% 더 좋았다는 뜻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유동주식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관련 유망종목으로 두산중공업ㆍ한화ㆍ제일기획ㆍ에스원ㆍLS산전ㆍSK텔레콤ㆍLG생활건강ㆍ현대백화점ㆍ한국전력ㆍ태평양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