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8일 기술사 합격자 510명을 최종 확정해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77회 기술사자격시험에는 45개 종목에서 9,299명이 응시, 510명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토질 및 기초기술사에 합격한 김나엽(28)씨였으며 최연장 합격자는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증을 거머쥔 김석태(61)씨로 밝혀졌다. 김석태씨는 이번에 합격함으로써 국가기술자격증 9개를 취득하게 됐다.
여성 합격자는 자연환경관리기술사에 합격한 김계숙(44)씨를 포함해 총 22명이 배출됐다. 김씨는 여성 합격자 가운데 최연장자로 지난 제76회 시험에서 조경기술사에 합격, 올해에만도 2개의 기술사자격을 취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합격자 명단은 서울경제 홈페이지(www.se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