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하이플렉스로부터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신축하는 320억원 규모의 ‘마장복합휴게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서울방향으로 4km지점, 제2중부고속도로와 갈라지는 마장JC 인근 10만3,000㎡(3만1,200평 규모) 부지에 쇼핑, 휴식 등이 가능한 대형휴게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유진기업을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휴게시설과 주유소, 충전소 등 총 8개동의 편의시설을 2012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발주처인 하이플렉스 컨소시엄은 공항석유상사, SK에너지, ECMD, 파리크라상, 한국투자증권이 출자해 설립한 사업시행법인으로 2013년부터 25년간 휴게소를 운영한 다음 도로공사에 기부 채납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휴게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