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체육·관광사업도 진출한다
'해비치레저' 설립·골프장 인수협상도 진행중
한동수 기자 bestg@sed.co.kr
현대ㆍ기아차그룹이 종합건설과 광고업 등에 이어 체육 및 관광사업에도 진출한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해비치레저를 설립, 계열사에 추가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해비치레저의 사업목적은 체육시설업 및 관광사업이며 자본금은 모두 180억원, 지분은 현대차가 50%ㆍ기아차가 25%ㆍ현대모비스 등 계열사가 25%씩을 각각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ㆍ기아차그룹은 해비치레저를 통해 기존의 제주 해비치리조트 이외의 골프장사업이나 기타 체육관련 부대사업을 벌여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판촉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5/06/02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