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나홀로 호황’을 누려왔던 수입차 판매실적이 지난 4월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그러나 올해 누적판매실적은 지난 해 대비 16.7% 증가율을 보이며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헙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1,758대로 3월의 1,881대보다 6.5% 줄었다.
이는 수입차 시장에서 2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렉서스의 4월 매출이 3월보다 204대(34.1%)나 감소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수입차협회는 설명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