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은행, 중소기업 IT 자금 지원

기업은행은 제조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정보기술(IT) 플러스 대출'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상품의 지원대상은 정보화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IT화 추진기업 확인서'를 발급 받은 기업으로 대출한도는 최고 2억원까지이다. 금리는 기본 대출금리에서 0.5% 포인트 우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담보가 부족한 기업의 경우 기업은행의 보증추천을 통해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다. 'IT화 추진 기업'이란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통합, 모든 경영 과정을 전산화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구축하거나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외부 업체를 활용하는 아웃소싱(ASP) 방식으로 정보화를 시도하는 업체들을 말한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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