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PC] 가정용PC 시장점유율 1위

정통부는 『인터넷 PC는 지난해말까지 15만대, 올들어 지난 12일까지 3만대 등 총 18만여대가 판매돼 삼성·삼보 등 주요 대기업 PC를 제치고 가정용 PC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1, 12월 두달간 국내 총 PC 판매 대수는 약 50만대다. 이중 가정용 시장에서 24만대 사무자동화(OA) 15만대 행정전산망 시장에서 11만대가 각각 팔렸다. 특히 이 기간 가정용 시장에서 인터넷 PC 판매 대수는 11만4,000대에 달해 48%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국내 PC시장은 가정용 시장이 50%, OA시장과 행망시장이 각각 30%, 20% 수준. 이중 OA시장과 행망시장은 여전히 대기업 PC메이커들이 장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 인터넷PC에 펜티엄Ⅲ 채용이 허용된 이후 인터넷PC는 하루 평균 3,000∼3,500대 정도 판매되고 있다. 이 가운데 약 60%가 펜티엄Ⅲ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들이 고성능 PC를 선호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정통부는 인터넷PC가 올해말까지 약 100만대 이상 판매되고, 가정용 PC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권기자JAYLEE@SED.CO.KR

관련기사



이재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