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메릴린치, 中닷컴 비관전망

메릴린치, 中닷컴 비관전망 투자은행인 메릴린치는 중국내 4대인터넷 포털업체의 수입예상치를 축소하는 등 중국 인터넷 산업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9일 내놓았다. 이 회사의 인터넷 산업 분석가들은 중국의 온라인 광고 환경이 최근 수개월 사이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나빠졌다고 전했다. 메릴린치는 중국의 올해 온라인 광고 규모가 당초 1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8,000만달러로 축소했으며 이에따라 4대 인터넷 포털중 넷이즈(NetEase)의 수입 전망치도 당초보다 25%, 시나(Sina)는 15%, 차이나닷컴(Chinadotcom)은 5% 줄였다. 앞서 한달전 메릴린치는 4위 포털업체인 소후닷컴(Sohu.com)의 수입예상치를 당초보다 30~40% 깎았다. /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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