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천 상동지구 '마지막' 분양

금강·동남 26일, 쌍용 내달 8~9일 1순위 청약경기 부천시 상동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마지막 분양이 5월말~6월초에 실시된다. 쌍용건설은 오는 6월2일 B블록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8~9일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쌍용아파트 분양이 끝나면 상동지구 아파트 공급은 마무리된다. 쌍용아파트는 대형평형으로 구성되는 단지다. 42~60평형 561가구로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45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전체가 남향이며 14~25층짜리 8개동이다. 중동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이에앞서 금강종합건설은 오는 26일 상동지구 B-1블록의 아파트 560가구 청약 1순위 접수를, 동남주택은 임대아파트 582가구의 접수를 시작한다. 금강아파트는 20~26층짜리 5개동으로 34평형의 단일평형으로 설계됐다. 부금 및 200만원짜리 예금통장 가입자가 신청할 수있으며 분양가는 1억4,500만원. 단지 전체가 남향으로 설계됐으며 상동지구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동남 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있다. 임대아파트지만 2년6개월후 입주가가 추가부담없이 분양전환할 수있기 때문에 일반분양아파트와 차이가 없다. 임대가격은 34평형이 1억3,770만원, 35평형이 1억4,000만원. 경인선 전철 송내역까지 걸어서 15분거리다. 한편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 가운데 30%는 부천지역 주민에게 우선공급되며 나머지 70%는 서울·수도권 거주 청약자 몫이다. /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5/22 18: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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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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