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대한화재 및 국제화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한시멘트ㆍ근화제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리젠트화재의 우선 협상대상자인 미르셋에 대해서는 협상지위를 해제하고 재매각을 추진키로 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일 대한, 국제, 리젠트화재 등 3 개 부실 손해보험사의 매각 진행상황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대한화재와 국제화재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자산ㆍ부채 실사를 거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리젠트화재 원매자에 대해서는 오는 24일까지 투자제안서를 다시 접수받은 뒤 2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김민열기자